직장인 위한 역사문화 연구과정 개설
직장인 위한 역사문화 연구과정 개설
  • 이인우 기자
  • 승인 2013.05.20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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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백제박물관, 23일부터 '삼국사기를 통해서 보는 한국 고대사 탐구' 운영
▲한성백제박물관의 백제시대 선박 모형.

한성백제박물관(관장 이인숙)은 23일부터 제1기 직장인을 위한 역사문화 연구과정 '삼국사기를 통해서 보는 한국 고대사 탐구'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강연은 한국 고대사를 이해하는데 필수적인 자료인 <삼국사기>와 <삼국유사> 중 우선 <삼국사기> 관련 전문가들을 초청하여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는 현재 운영 중인 '한성백제아카데미'(매주 화요일, 오후 2시~4시)를 보다 심화해 '직장인을 위한 역사문화 연구과정'(매주 목요일, 오후 7시~9시) 중 하나다.

직장인, 교사 등이 수강하실 수 있도록 퇴근시간 이후에 야간 프로그램으로 운영, 역사문화강좌를 수강하면서 전시 관람도 함께 할 수 있다. 신형식 서울특별시사편찬위원장의 '삼국사기는 어떤 책인가?'라는 강연을 시작으로, 고구려본기, 백제본기, 신라본기, 잡지, 열전 등에 대한 해당 분야 권위자의 강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6월 27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2시간에 걸쳐 진행되며, 일반시민(성인) 300명을 대상으로 총 5회 무료로 운영한다. 수강을 희망하는 시민은 이메일 등록(museum@seoul.go.kr) 또는 박물관 현장 등록을 통하여 신청하면 된다. 관련 문의는 교육홍보과(2152-5830)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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