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행복한 불끄기 연중 캠페인을 시작한다. 시는 매월 22일 오후 8시부터 1시간 동안 전등을 소등하는 '불끄기의 날'을 정해 연중 캠페인을 펼친다고 21일 밝혔다.
기업을 대상으로 '가정의 날' 운영을 통한 정시 퇴근하기를 권장하는 한편 카페들도 주1회 1시간 실내 전등 일부를 소등하고 촛불을 켜는 '촛불카페' 조성하도록 하는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다.
시는 22일 오후 8시 서울광장에서 '불끄기의 날' 선포식을 개최한다. 이날 선포식에서는 에너지수호천사단과 학부모천사단 임명장 수여식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인근 서울시 환경정책과장은 "미래세대와 지구환경을 위해 불끄기 캠페인에 동참해 에너지 절약 실천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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