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신한은행 컨소시엄 우대용교통카드 업무협약
서울시·신한은행 컨소시엄 우대용교통카드 업무협약
  • 이인우 기자
  • 승인 2013.05.24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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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부터 192만매 발급, 어르신·장애인·국가유공자 지하철 무료

서울시와 신한카드(주)·(주)신한은행 컨소시엄(이하 컨소시엄)이 '서울시 우대용교통카드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컨소시엄과의 이번 협약으로 2018년까지 어르신·장애인·유공자 우대용카드 사업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컨소시엄은 지난 2008년부터 우대용 카드 192만매를 발급해 왔다. 시는 서울 시내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장애인·국가유공자, 3종류의 우대용교통카드를 발급하고 있다. 우대용교통카드로는 ‘지하철’만 무료로 승차할 수 있다.

우대용교통카드는 2008년 11월 처음 발급되기 시작해 첫해 47만, 다음해 70만이 발급받은 이후 해마다 20만건 이상씩 꾸준히 발급 중이며, 전체 발급 대상자 131만명 중에 97.2%인 127만명이 발급받아 이용하고 있다.

이번 '서울시 우대용교통카드 사업' 업무협약의 주요내용은 우대용 교통카드의 발급 및 관리 업무를 비롯해 카드발급 등에 소요되는 비용 분담, 어르신 등 교통약자의 우대용 교통카드 서비스․제도 개선을 위한 정책수립과 집행에 상호 협력한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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