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 활동 위주 ‘어린이 숲 유치원’ 프로그램 29일부터 본격 운영
서울시설공단(이사장 이용선) 서울어린이대공원은 어린이들의 사회적 정서 및 창의적 발달과 건강 증진을 위해 오감만족 체험 활동 위주의 ‘어린이 숲 유치원’ 프로그램을 이달 29일(수)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4월~5월 시범운영한 ‘어린이 숲 유치원’이 아이들과 학부모로부터 큰 호응을 얻어 주말반을 확대 운영하는 것이다. ‘어린이 숲 유치원’은 어린이를 대상으로 자연환경에 호기심을 갖기 위해 자발적인 체험과 놀이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직접 보고 만지면서 자연과 교감하는 체험학습이다.
참여 희망자는 서울시공공서비스 예약시스템(http://yeyak.seoul.go.kr/main.web)을 통해 예약이 가능하며, 숲속에서 정신적·육체적 치유를 체험할 수 있다. 체험학습은 알에서 개구리가 되기까지의 과정을 관찰하고 녹지부산물을 이용해 자연물을 만드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이와 함께 어린이대공원 홈페이지에 ‘체험이야기 나눔방’ 콘텐츠와 ‘어린이 숲 유치원’ 블로그를 개설하여 시민과 의사소통의 기회를 넓히고 활성화 할 예정이다. 참여자 개인 블로그에 올린 참여후기 링크주소를 “체험이야기 나눔방”에 남기면 상·하반기에 추첨을 통해 소정의 상품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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