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5급 이상 공무원 청렴도 평가
강북구, 5급 이상 공무원 청렴도 평가
  • 이원배 기자
  • 승인 2013.05.28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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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 개별통보, 내부 운영자료로 활용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6월 3일(월)부터 17일(월)까지 5급 이상 공무원 45명을 대상으로 청렴도 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구는 작년까지 4급 이상 공무원에 대한 청렴도 평가를 했으나 간부공무원에 대한 도덕성 기대 수준이 높아짐에 따라 대상을 5급 이상 공무원으로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평가지표는 공정한 직무수행 5개 항목, 부당이득 수수금지 6개 항목, 건전한 공직풍토조성 4개 항목, 청렴실천 노력 및 수범 4개 항목 등 총 19개 항목이다.

평가단은 피평가자와 최근 1년 6개월 내 3개월 이상 같은 부서에서 근무했던 직원 및 공통부서 직원으로 상위직 평가단(3명), 동료평가단(10명), 하위직 평가단(20명)으로 꾸려진다.

평가는 평가단 그룹별로 각각 20%, 30%, 50%의 가중치를 부여하는 다면평가 방식이며 평가단에 선정된 직원이 내부 인트라넷시스템을 통해 대상자를 평가하는 온라인 설문조사로 진행된다.

구는 평가결과를 평가 대상자에게 개별적으로 통보해 자발적인 개선을 유도하고 조직 운영의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며 지속적인 기관 청렴도 향상을 위해 내년부터는 청렴도 평가를 6급까지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강북구는 서울시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011년도에는 “개선우수구”, 2012년도에는 ‘우수구’에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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