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당종합체육관, 다음달 4일 착공
사당종합체육관, 다음달 4일 착공
  • 이원배 기자
  • 승인 2013.05.28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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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농구장 조성, 2014년 준공
▲ 사당종합체육관 조감도

사당종합체육관이 6월 4일 착공한다. 동작구는 사당종합체육관 착공식을 문충실 구청장, 지역 국회의원, 시·구의원,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6월 4일 오후 4시에 한다고 밝혔다.

배드민턴 등 구기종목과 체력단련장으로 사용될 다용도 규모의 사당종합체육관은 2014년 준공해 생활체육인들의 최대 체육공간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사당종합체육관은 사업비 234억 원을 들여 연면적 7102㎡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지하 1층에는 57대 주차 가능한 주차장과 발전실, 전기실, 기계실이 들어온다. 또 지상 1층은 배드민턴장과 농구장 등 체육관 시설과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실시할 다목적실이 생긴다.

지상 2층은 각종 운동시설들을 갖춘 체력단련장이 들어서게 되며 락카 샤워실과 사무실이 들어서고 지붕층에는 하늘공원을 조성한다. 앞서 구는 작년 10월 15일 교통혼잡을 예방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종합체육관 진입도로 폭을 6m에서 12m로 확장했다.

문충실 구청장은 “사당종합체육관이 완공될 경우 동작구에 최신식 체육시설을 갖추게 되면서 주민 삶의 질이 크게 개선될뿐만 아니라 현충근린공원내 난립한 체육시설 정비로 공원경관도 크게 회복되는 효과를 거두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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