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하반기 육아공동체 공모
서울시 하반기 육아공동체 공모
  • 이원배 기자
  • 승인 2013.05.31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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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4일까지, 최대 2000만 원 지원
▲ 서울시가 하반기 육아공동체 사업을 수행할 단체를 공모한다.

서울시가 하반기 공동육아 마을공동체 12곳을 선정해 지원하기로 하고 6월 14일까지 공동육아 마을공동체를 모집한다.

공동육아 마을공동체 지원사업 분야는 ▴품앗이 육아를 통한 종일·일시·긴급·방과후 돌봄 ▴동네 육아사랑방 ▴아이들의 정서 함양, 건강증진 등을 위한 부모들의 정보교류 및 프로그램 활동 ▴빈곤·다문화·조손 등의 돌봄 계층을 위한 부모역할 및 지원 활동 ▴마을어르신과 함께하는 전래놀이·예절배우기 등 공동육아 사업이다. 지원 금액은 1개 공동체당 300만 원에서 최대 2000만 원까지이다.

공모신청 기간은 6월 14일(금)까지이며 마을공동체종합지원센터(www.seoulmaeul.org)에서 서면 또는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한다. 시는 공동육아 활성화 지원 사업설명회‘를 6월 3일(월) 오후 2시 신청사 2층 공용회의실에서 연다.

현재 시는 총 19개 공동육아 마을공동체를 지원하고 있다. 공동육아 활성화 지원 사업은 선정 후 우선 1년간 지원하고 공동체가 성장·발전할 수 있도록 사업평가 후 최대 3년간 지원한다.

단 자생력 강화를 위해 연차별 지원 금액을 축소하고 있다. 한편 시는 지원 사업에 대해 분기별로 사업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회계교육 및 전문가 컨설팅을 실시한다.

조현옥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현재 공동육아 공동체가 여러 활동을 통해 사회적 돌봄 실현에 앞장서는 한편 기존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새로운 육아모델을 정립하고 있다”며 “올해 하반기에도 공동육아가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계속 지원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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