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인권지킴이' 2기 학생참여단 활동 시작!
'학생인권지킴이' 2기 학생참여단 활동 시작!
  • 이원배 기자
  • 승인 2013.05.31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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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발단식, 문용린 교육감도 20명 추천
▲ 2기 학생참여단 발단식이 31일 열린다. 2012년 5월 17일 서울 종로구 신문로 서울학교보건진흥원 강당에서 열린 2012 '서울특별시교육청 학생참여단' 발단식에서 학생참여단이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사진=뉴시스]

서울학생인권조례에 따라 시교육청 정책에 대한 의견 개진, 학생인권에 대한 의견을 내는 활동을 하는 학생참여단 2기가 활동에 들어간다. 서울시교육청은 31일(금) 오후 5시 시교육청 강당에서 제2기 학생참여단 발단식을 한다.

제2기 학생참여단은 본청 및 11개 지역교육청의 각급 학교 학생 290명이 지원해 지역교육청별로 선발된 80명, 빈곤곤·장애·한부모가정·다문화가정·외국인·운동선수·성소수자·근로 학생 등 소수자 학생의 인권영역에 관심이 있는 20명 총 100명으로 구성됐다. 교육감이 이중 20명을 추천하게 돼 있어 문용린 교육감도 20명을 추천했다.

18일부터 내년 2월 말 임기동안 제2기 학생참여단은 교육감의 학생인권 증진 및 존중과 배려의 인권친화적 학교 만들기를 위한 정책수립 과정에서 각 학교를 대표해 의견을 제시하게 된다. 2기 학생참여단은 총회 겸 ‘1박2일 인권캠프’를 개최해 인권에 대한 이해와 인권감수성을 높이게 된다.

또 직접 선거를 통해 1년 동안 활동한 집행부를 구성하고 연 2회 정기회와 필요한 경우 임시회를 개최한다. 이날 발단식에는 제2기 학생참여단과 학부모, 문용린 교육감, 시교육청 관계자, 학생인권위원회 한상희 위원장, 제1기 학생참여단 손현수 대표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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