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피맛길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 조성사업을 추진하기로 결정하고 10월 29일 ‘공고 제2010-740호’를 공람 고시했다.

사업은 2010년 10월부터 2011년 2월까지 종로3가부터 4가까지 이면도로(탑골공원부터 종묘공원)를 1단계로, 2011년 3월부터 10월까지는 종묘공원부터 종로6가 이면도로, 돈화문로 이면도로 구간이 실시된다.

우선 1단계 구간의 총 사업비로 2억7천만원의 시비를 들여 한 점포당 간판개선금 2백만원을 지원하게 된다.

공고 내용은 10월 29일부터 11월 13일까지 종로구청 도시디자인과(02-731-1430)나, 종로1～4가동주민센터(02-731-0886)에서 확인할 수 있다.  

 

피맛길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 조성 기본계획에 대하여 사업지구내 의견이 있는 법인·단체 또는 개인은 11월 13일까지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기본계획(안)에 대한 항목별 의견, 찬·반 여부와 그 이유와 주소, 성명(법인·단체의 경우에는 그 명칭 및 대표자 성명), 전화번호 등을  기재해서, 종로구청장(참조 : 도시디자인과장,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삼봉길 50 (수송동 146-2), 우편번호 : 110-701, 전화번호 : 02-731-1430, FAX : 02-731-0680)에게 제출하면 된다.

이 사업은 피맛길의 역사와 전통을 살리는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의 조성, 지역주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간판 정비, 피맛길(수복재개발구간) 환경개선사업 효과의 극대화를 목적으로 추진된다. 

궁금한 사항은 서울 종로구청 도시디자인과 광고물담당 이승은씨에게 전화(02-731-1429~30)나 팩스(02-731-0680)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