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이 어린이병원, '건강증진병원' 선포
서울이 어린이병원, '건강증진병원' 선포
  • 이원배 기자
  • 승인 2013.06.05 13: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건강증진병원 환경조성 투어 마련

서울시 어린이병원(원장 모현희)이 어린이 건강증진병원에 적합한 모델을 만들기 위해 5일 건강증진병원 선포식을 한다.

이날 건강증진병원 선포식 행사에서는 건강증진병원 환경조성 투어로 건강체험터, 건강증진계단을 이용하여 병동으로 이동, 물리치료실에서 부모교육 참관, 발달장애센터 및 후원으로 완성된 두 번째 작은 도서관을 둘러보고 2층 전시공간, 그리고 새롭게 조성된 건강증진길을 함께 걸어보는 시간을 갖는다.

서울시 어린이병원은 건강증진병원 선포식과 아울러 3일~7일 건강증진병원 주간을 운영한다. 어린이병원은 환자, 보호자, 직원의 건강증진 및 건강증진병원 환경조성, 지역 사회와의 지속적인 네트워크 구축과 협력으로 건강증진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각 병동별로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예방적 비타민 D투여로 골절예방, 구강건강증진 프로그램, 감성자극 힐링드림 프로젝트, 새살이 솔솔~욕창방지 활동, 건강한 호흡을 위한 기관지 분비물 감소활동, 정신장애아를 위한 세상 밖으로 한 걸음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서울시어린이병원은 이번 건강증진병원 선포식을 계기로 건강증진사업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모현희 어린이병원장은 “이번 건강증진병원 선포식을 계기로 환자와 직원 및 지역주민 건강증진에 더 관심을 가지고 지역공동체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WHO 건강증진병원으로써의 소임을 다하도록 할 것이며, 앞으로도 어린이병원은 건강증진과 재활 및 예방 중심의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어린이의 꿈에 날개를 달고자 한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