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시장, 15일 주민참여예산위원 위촉
박원순 시장, 15일 주민참여예산위원 위촉
  • 이원배 기자
  • 승인 2013.06.14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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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예산 이야기 토크마당 진행
▲ 15일 박원순 시장이 주민참여예산위원 위촉식을 한다. 여성안심스카우트발대식에서 임명장을 수여하는 박원순 시장

박원순 시장은 15일(토) 오전 10시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2014년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 250명을 위촉하는 위촉식을 한다.

이어 박 시장은 ‘원순씨와 명수씨가 함께하는 서울예산이야기’라는 토크마당을 진행, 참여예산위원들이 서울시 예산에 대해 자유롭게 질문하고, 답변하는 시간을 갖는다.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2014년 500억 원 규모의 주민참여예산을 배정받을 25개 자치구위원회 제안사업과 주민직접제안사업들을 깐깐하게 평가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공모를 통해 구성된 200명의 위원과 추천위원 50명으로 이뤄지며, 순수 자원봉사자들이다.

구체적으로는 주민들이 신청한 제안사업을 8개 분과별로 심사해 총회(참여예산 한마당)에 상정할 사업을 선정하고, 총회에서 ‘나가수 방식'으로 위원 전원이 투표를 통해 다득표 순으로 사업별 우선순위를 정하는 역할을 한다.

박 시장은 이날 위촉식에 함께 참여한 김명수 서울시의회의장과 함께 250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한다. 한편, 이날 박 시장은 오전 11시 30분에는 서울광장에서 열리는 ‘놀토서울 엑스포 개막식’에 참석, 청소년들의 다양한 주말체험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가겠다고 강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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