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문화회관, 한글날 행사 다채
세종문화회관, 한글날 행사 다채
  • 이인우 기자
  • 승인 2013.10.07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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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이야기 한글갤러리’ 시민 1천명 참여
▲아름다운 한글 글귀 전시 모습.

세종문화회관은 7일 세종문화회관 세종이야기에서 훈민정음 반포 567돌 한글날을 맞아 한글을 주제로 한 다양한 전시 및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세종이야기 한글갤러리’에서 ‘아름다운 한글 글귀’라는 주제로 천명 시민이 직접 작가가 되어 작품을 제작하고 전시 벽면을 채워나가는 참여형 전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자신이 좋아하는 ‘아름다운 한글 글귀’를 선택한 후 작품을 완성하고, 완성된 작품을 나무판에 붙여 벽면에 전시하는 방식이다.

체험 참여 기간은 이달 9일(수)까지로, 인원은 1일 선착순 50명으로 제한된다. 전시 벽면을 가득 채운 천명 시민의 작품은 11월 10일(일)까지 전시될 예정이며, 체험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10시30분까지 진행된다. 참가비는 3000원. 문의 02-399-1178

또 세종이야기는 세종대왕의 생애와 업적을 소개하고 있는 전시관으로 ‘한글날 맞이 한글 뱃지 만들기’ 체험(10.1~11.24), 전통 붓으로 자신의 이름을 써보는 ‘붓글씨로 한글 이름쓰기’ 체험(상설 운영), 한글 편지를 써서 고국으로 보내주는 ‘외국인 대상 한글 편지쓰기’ 체험(상설 운영), 스마트 기기를 활용한 한글 IT 체험(상설 운영) 등을 진행한다.

전시관 운영 시간 중 교육실, 체험존에서 상시 진행되며 사전 예약 없이 현장에서 바로 참여 가능하다. 한글날 당일에는 ‘한글날 퀴즈’ 이벤트를 진행하여 전시관을 방문하는 관람객에게 한글날의 기원 및 역사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한편, 한글날 당일에는 시민예술단체공모를 통해 선발된 풍물패 ‘우리두리’(서울안전초등학교 풍물패)의 공연이 오후 4시에 세종문화회관 전면 중앙계단 광화문문화마당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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