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공원에서 12회 서울억새축제 개최
하늘공원에서 12회 서울억새축제 개최
  • 이인우 기자
  • 승인 2013.10.15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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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7일, 밤 10시까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진행
▲상암월드컵공원 내 하늘공원에서 18일(금)부터 27일까지 ‘제12회 서울억세축제’가 열린다.

서울시는 18일(금)부터 27일까지 상암동 월드컵공원 하늘공원에서 ‘제12회 서울억세축제’를 올해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축제 기간에는 공원 이용시간이 2시간 30분 연장돼 밤 10시까지 조명으로 물든 억새밭을 거닐며 가을밤을 즐길 수 있다.

축제 기간 중 캐리커처 그리기, 페이스페인팅, 꽃누르미 체험, 나무로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매일 진행되는 행사는 ▲억새를 이용한 공예품 만들기 ▲난지도의 과거 사진전 ▲소원 빌기 등이 준비돼 있다.

금요일과 주말에는 하늘공원 중앙전망대에 설치된 임시무대에서 축제를 찾은 시민들을 위한 다채로운 문화공연이 펼쳐진다. 먼저 첫날인 18일 ‘아날로그브러시’와 ‘힐링뮤직패밀리’, 19일 ‘선율예술단’, ‘전통춤과 색소폰의 어울림’, 20일 ‘고양Feel색소폰클럽’, 23일 ‘어울터밴드’가 참여해 억새축제 시작 주간에 아름다운 음악과 춤을 선사한다.

주말인 26일에는 ‘서울아트페스티벌오케스트라’, ‘우쿠루쿠’, ‘사람또사람’, ‘선인장’이, 27일은 ‘아리밴드’, ‘5D사운드’, ‘비바시티’, ‘민트그레이’가 참여해 억새축제의 화려한 마지막을 장식한다.

시는 작년 약 58만 명이 참여한 ‘서울억세축제’에 올해는 60만 명 정도가 찾을 것으로 내다봤다. ‘서울억세축제’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월드컵공원 홈페이지(http://worldcuppark.seou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축제 기간 중 하늘공원에서 무료로 공연하고 싶은 밴드, 동호회, 단체는 무료로 공연장소를 제공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서부공원녹지사업소 환경보전과(300-557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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