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남권 돔야구장 활성화 심포지엄 개최
서남권 돔야구장 활성화 심포지엄 개최
  • 이인우 기자
  • 승인 2013.11.01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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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성균관대 경영관, 국내 최초 돔야구장 알리기
▲구로구 고척동의 서남권 돔야구장 건축 현장.

서울시가 2일 성균관대 경영관에서 ‘서남권 돔야구장 활성화 및 서울시 야구발전을 위한 특별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프로·아마야구 현장 전문가와 야구 관련 학계전문가 등이 참석해 돔 야구장 활성화 방안을 논의한다. 먼저 건축중인 서남권 돔야구장의 입지, 교통문제, 시설수준의 적정성 및 경기장 안전성 등 국내 최초 돔야구장의 우수성을 야구계와 시민에게 적극적으로 알릴 방침이다.

또 전문가들의 주제발표를 통하여 미국과 일본의 야구장 운영과 설계의 최신 경향을 소개한다. 심포지엄은 서남권 돔야구장 건축을 담당하고 있는 서울시 관계자의 “서남권 돔야구장 현황 및 발전방안” 발표로 시작된다.

이어 현재 미국 최고의 스포츠경기장 설계 전문 기업인 로세티(Rossetti)에서 프로그레시브 필드(클리블랜드 인디언스), 코메리카 파크(디트로이트 타이거즈)등 미국 메이저리그 야구장 설계에 참여했던 정성훈 이사가 “미국 프로 경기장 최신 트렌드” 주제로 발표한다.

이후 야구계 전문가들이 미국 및 일본의 야구장 사례를 통한 국내구장의 운영방안에 대하여 종합토론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건립중인 서남권 돔야구장의 운영 활성화 방안 마련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 된다.

서남권 돔야구장은 2만2000석 규모로 날씨와 상관없이 국제경기 수준의 야구경기와 수준 높은 공연·문화행사가 가능한 전천후 복합 시설로 2015년 2월 완공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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