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끝! 수험생 피로 세종문화회관에서 날려요
수능 끝! 수험생 피로 세종문화회관에서 날려요
  • 이인우 기자
  • 승인 2013.11.13 13: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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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27일 ‘11월 천원의 행복 수능탈출! 노는게 제일 좋아!’ 공연

2014 대입수학능력시험을 마친 수험생들이 입시의 중압감에서 벗어나 즐길 수 있는 공연이 세종문화회관에 마련된다. 세종문화회관은 오는  26, 27일 11월 천원의 행복 ‘수능탈출! 노는게 제일 좋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서울시국악관현악단과 서울시합창단의 대표 인기 레퍼토리로, 대중음악을 포함한 다양한 장르의 협연을 통해 수험생들의 피로를 풀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수험생들은 수험표를 갖고 세종문화회관 인포샵을 직접 방문할 경우 1인당 2매씩 관람권을 구입할 수 있다. 관람료는 1000원이며, 17일 오후 6시까지 구입할 수 있다. (문의 02-399-1114)

서울시극단도 15일(금)부터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연극 ‘봉선화’를 공연한다. ‘봉선화’는 일제강점기 위안부 문제를 다룬 작품으로 1980년대 위안부 문제를 다뤘던 소설 <에미 이름은 조센삐였다>(윤정모 작)를 토대로 한 정통 리얼리즘 연극이다.

원작의 작가인 윤정모가 극본을 쓰고, <고곤의 선물>, <북어대가리> 등을 연출했던 구태환이 연출을 맡았다. 수험생들은 수학능력시험 수험표를 제시하면 동반 1인까지 관람료 5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관람료는 2만원부터 3만원까지이다.(문의 02-399-1135)

이밖에 12월 12일(목) M씨어터에서는 영국 로얄 오페라하우스발레단 공연실황을 상영하는 <영상으로 만나는 영국로얄발레 시즌 2012~2013>을 마련한다.  상영 작품은 19세기 러시아 발레의 총 결산이 불리우는 <잠자는 숲속의 공주>다.

<잠자는 숲속의 공주>는 고전발레 중 가장 화려한 작품으로 규모의 방대함과 환상적인 무대장치, 차이코프스키의 음악과 함께 펼쳐지는 현란하고 다양한 춤이 압권이다. 이번 상영회는 수험생들에게 50%의 특별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관람료는 3만원이며, 수험표를 제시하면 본인에 한해 할인된 가격으로 예매할 수 있다.(문의 02-399-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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