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으로 만나는 소설 <객주>
그림으로 만나는 소설 <객주>
  • 이인우 기자
  • 승인 2013.12.02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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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도서관, 3일부터 <‘전통시장을 읽다’ 그림展>
▲이인 <作1>

서울도서관은 사단법인 ‘장날’과 함께 문화예술을 통해 한국 장날의 의미를 되새기는 전시회 <‘전통시장을 읽다’ 그림展>을 서울도서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3일부터 15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김주영 작가의 작품 <객주>에 나타난 상인정신과  전통시장에 대한 내용을 그림으로 그려내 상생의 정신을 널리 알리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객주>는 조선후기 시대상과 보부상들의 삶의 애환과 갈등을 그린 김주영 작가의 대표작이다.

이번 전시작은 국내 유명 화가 6인의 24점의 작품으로 소설 <객주>의 장면을 형상화한 것이다.

김선두 화가의「매월이」 「천봉삼」 「떠돌다」 「일어서다」등 총 4점과 박병춘 화가의 「옛길을 걷다-문경」 「옛길을 걷다-상주」 「옛길을 걷다-청」총 3점, 오원배 화가의「천봉삼」 「월이」 「이용익」 「길소개」등 총 4점이 눈길을 끈다.

또 이인 작가의 「숙초행로」 「월하가연」 「한강」 「포화」 「군란」총 5점, 최석운 화가의「멀고 먼 십이령」 「산을 오르는 남자」 「오줌 누는 여자」 「설중홍매」총 4점, 황주리 화가의 「식물학」2점,「그대 안의 풍경」 「마음」총 4점을 작품으로 소설 <객주>를 형상화했다. (전시 문의: 서울도서관 02-2133-0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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