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신촌 연세로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 탈바꿈
[서대문구] 신촌 연세로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 탈바꿈
  • 황희두
  • 승인 2014.01.08 19: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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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가 연대 앞 굴다리에서 지하철 신촌역에 이르는 연세로 550m 구간에 대해 간판 개선사업을 마쳤다.

구는 1개 업소가 여러 개를 내걸어 난립해 있던 간판을 규격과 디자인에 맞게 1업소 1간판으로 개선했다. 또 고층빌딩에 무질서하게 설치돼 있던 돌출간판을 연립형 간판으로 정리하고 시민 통행에 지장을 주는 지주간판을 모두 철거했다.

위원회 및 점포주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당초 목표인 169개 업소의 간판을 모두 교체 설치 완료했다.

구는 이번 사업을 위해 한국지방재정공제회로부터 국비 1억7천만 원을 지원받았으며 여기에 시비와 구비 1억 원씩을 더해 모두 3억7천만 원의 예산을 들였다.

연세로 간판개선 주민위원회는 이번 사업으로 신촌 연세로 경관이 몰라보게 밝고 깨끗해졌다며 감사의 뜻으로 사랑의 쌀 500kg을 구청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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