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재활원·강북장애인종합복지관서 장애인 보장구 점검
서울 강북구(구청장 박겸수)는 오는 11월 9일(화)·18일(목) 국립재활원과 강북장애인종합복지관 등 장애인 다중이용시설을 찾아 휠체어, 스쿠터 등 장애인 보장구를 점검·수리하는 <찾아가는 보장구 수리의 날>을 운영한다. 강북구에 거주하는 저소득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행사는 기초생활 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장애인의 경우 1회 20만원까지 수리비 전액, 일반 중증장애인은 1회 20만원 내에서 수리비 50%를 지원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강북구가 민간에 위탁 · 운영하는 <강북구 보장구 수리센터> 소속의 전문 수리인력이 타이어 공기압 체크 등 보장구를 점검한다. 부품수리가 필요한 경우 현장에서 접수를 받고, 이후 가정방문을 통해 부품을 교체한다. 부품수리의 경우 자재구입 및 준비기간으로 3~5일 정도 소요된다.
점검·수리를 원하는 장애인은 신청서,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 증명서(해당자에 한함)와 복지카드 사본 등 구비서류를 준비해 강북장애인복지관 보장구 수리센터로 방문 또는 전화로(980-5292) 신청하면 된다.
강북장애인복지관은 지하철 4호선 미아삼거리역에서 마을버스 5번을 타고 ‘번동초등학교’에 하차 후 찾아오면 된다.
저작권자 © 서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