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에서는 요즘 주민이 직접 만든 온라인 소통공간 '공유허브관악'과 '관악스토리'가 인기를 끌고 있다.
‘공유허브관악(http://gwanakmaeul.kr)’은 지난해 관악구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동네사람들 뭐하고 사세요?’에서 추진한 것으로 마을을 위해 일하고 있는 마을활동가와 지역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는 소식을 공유하기 위한 사이트이다.
주민들이 직접 현장을 찾아 지역 내 마을활동가와 사업을 조사해 마을공동체 지도를 만들었고, 활동단위를 기준으로 교육, 사회복지, 문화, 지역분야 등으로 나눠 각 단체의 주요활동과 2014년 계획 등을 쉽게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온라인소통공간으로 주민이 직접 기자가 돼 구의 소식을 알리는 ‘관악스토리(http://www.gwanakstory.org)가 있다.
지난해 관악구평생학습관에서 운영한 구민기자학교 수료생을 중심으로 주민기자단을 구성해 평생학습에 대한 정보와 관악구 축제, 행사 등을 취재해 관악스토리를 꾸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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