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보건소는 기후환경 변화와 난방여건 개선 등으로 계절에 관계없이 모기 서식환경이 조성됨에 따라 겨울철 모기 박멸에 나섰다.
지역 내 대형 복합건물, 아파트 등 545곳 민간 소독의무대상시설 운영관리 주체와 협조하여 겨울철 방제활동을 실시한다.
금년 3월 말까지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인 이번 방제활동은 동별 순회하여 민원이 발생했던 지역 및 공동주택단지 등에 대한 유충방제를 중점적으로 실시한다.
또 소독의무대상민간시설물에 대해서는 자체적인 조사와 방제활동이 적극 이루어질 수 있도록 당부하고 행정지원이 필요한 경우 보건소에 요청토록 했다.
금천구 보건소 관계자는 “올해 모기로 인한 구민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철저한 방역소독을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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