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3일(수) 노원문화예술회관서, ‘깊어가는 가을밤의 낭만’ 주제로
서울 노원구(구청장 김성환)는 오는 3일(수) 오후 5시 노원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노원구립실버악단 가을 정기공연을 연다.
이날 공연은 ‘깊어가는 가을밤의 낭만’이란 주제로 실버악단 14명(단장 오만곤)과 전속가수 진승화, 채만석, 천메리, 이철이 아침의 나라, 꽃을 든 남자, 삼포로 가는길, 해조곡 등의 음악을 선사한다.
공연의 사회는 개그맨 노정렬이 맡았으며, 가수 설운도, 서지오의 축하공연도 준비돼 있다.
노원구립실버악단은 단원 평균 연령이 68세로 지난해 4월에 창단되었으며, 창단이후 공연때마다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3,000명 이상이 관람하는 등 공연을 통해 어르신들의 문화와 예술에 자긍심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노원구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풍성하고 아름다운 가을을 보내시기 바라는 마음을 담아 공연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노원문화예술회관은 지하철 4호선 상계역 4번 출구에서 1142·1224번 버스를 이용해 찾아오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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