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아토피 가구 주거환경 개선사업 진행
[금천구] 아토피 가구 주거환경 개선사업 진행
  • 황희두
  • 승인 2014.01.17 20: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금천구는 서울시 아토피 가구 주거환경 개선사업의 시범구로 선정되어 올해부터 주거환경이 열악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한다.

 구는 작년 8월부터 대상가구 조사에 나서 7가구 선정을 완료하였고, 첫 사업으로 지난 16일(목) 독산동에 거주하는 이은아(42)씨 댁의 공사를 완료했다.

 희망온돌 아토피 가구 주거환경 개선 시범 사업은 곰팡이, 해충에 노출되어 피부질환을 앓고 있는 저소득 가정 자녀의 아토피 질환 극복을 위해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과 금천구 드림스타트센터, 희망복지지원단이 손을 잡고 아동 피부 검진부터 주거환경 조사, 개선 작업까지 진행한다.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에서 각 가정을 방문하여 실내 공기질과 기타 주거환경 실태 조사를 실시하였고, 아토피 환경보건센터인 삼성의료원을 방문하여 피부 수분 손실도 및 알레르기 항원 검사 등 다양한 진단을 실시했다.

 이렇게 선정된 아토피 개선 시범운영 대상가구는 지속적인 의료 지원뿐만 아니라 친환경 소재 단열 벽지 교체, 공기질 정화를 위한 환풍기 설치, 제습기 후원 등 다양한 주거환경 개선 혜택을 받게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