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가 저소득층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원수업 무료수강 기회를 제공하는 ‘학원나눔교육사업’을 추진한다.
기초생활수급자와 한부모가정, 차상위계층 자녀가 대상이다. 구는 후원할 학원을 발굴하고 동주민센터에서 희망 학생을 추천받아 학원과 학생을 연결할 방침이다.
거주지 및 수강 희망과목 등을 고려해 학원과 학생을 연계하고 기존 수강학생을 우선적으로 배치후 동 추천 순위로 신규학생을 배정할 계획이다.
무료수강 기회를 제공한 후원 학원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기부금 영수증을 발급해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동작구는 올해 하반기중 후원 학원장들을 대상으로 표창 및 학원교육 나눔사업 확대 추진 방안에 대한 논의를 펼치는 등 내실있는 사업이 되도록 공을 들일 계획이다.
저작권자 © 서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