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급이하 직원 40명씩 매주 목요일 극기훈련·친절교육
서울 강서구청(구청장 노현송) 6급이하 직원 40명은 매주 목요일 무의도에서 산악 극기훈련과 민원응대 사례를 상호 공유하며 친절봉사 교육의 시간을 갖는다. 친절교육은 민원응대 노하우와 친절 마인드 함양을 위해 실시하고 있으며, 직원간 신뢰를 쌓기 위해서 산악 극기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프로그램에 참가한 박모씨(7급, 38세)는“그동안 타성에 빠져온 자신의 몸과 마음에 마치 신형엔진을 장착한 느낌”이라며, 작은 민원이라도 주민들의 입장에서 다시 한번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지금까지 구에서 기획한 새로운 친절교육을 받은 공무원은 960명. 강서구청 전체공무원의 80%이다. 나머지 공무원들도 올해 모두 이수할 예정이다.
강서구 관계자는“무한경쟁을 펼치고 있는 글로벌 시대의 가장 큰 원동력은 친절”이라며 “이제 구청도 급속하게 변화하고 있는 고객의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현장중심의 맞춤형 교육을 통해 공무원 스스로 경쟁력을 키워 나아가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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