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에서는 한 장의 도서관회원증으로 지역 내 21개 공공 및 작은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는‘통합도서관리시스템’구축을 완료했다.
구는 누구나 걸어서 10분 안에 만나는‘더 가까운 도서관’을 목표로 지난 2012년부터‘작은도서관 발전 계획’을 세우고 관련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
그 일환으로 이번에 그동안 체계적으로 관리되지 못했던 작은도서관이 구립도서관과 동일한 시스템을 사용할 수 있도록 “통합도서관리시스템”을 구축하게 된 것이다.
이에 성동구민들은 가까운 구립도서관에서 도서회원증을 한 번만 만들면 지역 내 구립 및 공립 작은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미 발급받은 회원증이 있으면 신규 발급 없이 15개의 작은 도서관을 추가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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