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마장동에서는 지난 20일(월) 오후 12시 홀로 외롭게 생활하시는 독거어르신 및 저소득 취약계층 등 약 200여 가구를 대상으로 「떡국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설맞이 떡국 나눔은 새마을 부녀회(회장 이영심) 주관으로 마장동 13개 직능단체와 관내 독지가들의 정성을 모아 개최됐다.
마장청소년육성회에서는 가래떡 7말, 절편 1말을, 우육협회에서는 사골, 심가네한우고기은 소고기를, 주민자치위원회의 나용수 씨가 제주감귤 5박스를 후원하고 새마을부녀회에서 김치 등을 마련하여 준비됐다.
떡국은 거동이 가능한 120가구의 독거어르신과 취약계층은 동 주민센터에 방문하여 잘 포장된 떡국과 과일이 포장된 꾸러미를 전달하고, 거동이 불편한 80가구에 대해서는 직능단체 회원, 통장, 돌봄봉사단 및 동 직원 등이 사랑의 배달부가 되어 직접 댁에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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