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페라 ‘라보엠’ 삼각산에 울린다
오페라 ‘라보엠’ 삼각산에 울린다
  • 박혜원 기자
  • 승인 2010.11.02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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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0일 오후2·6시, 삼각산문화예술회관…5천~1만원
서울 강북구(구청장 박겸수) 삼각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오페라 ‘라보엠(La Bohem)’ 공연이 오는 20일(토) 오후 2시와 6시에 펼쳐진다.

이번 공연은 평소에 접하기 힘든 오페라 작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해 지역 주민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페라 ‘라보엠’은 앙리 뮈르제의 소설 ‘보헤미안의 생활’을 원작으로 파리 변두리 다락방에 사는 보헤미안 성향의 네 명의 젊은이가 보여주는 방랑생활과 우정, 애절한 사랑을 담고 있으며 토스카, 나비부인과 함께 푸치니의 3대 걸작 오페라로 평가받는다.

관람료는 R석 1만원, S석 8000원, A석 5000원으로 초등학생 이상 관람이 가능하며, 초·중·고 학생과 20명 이상 단체, 국가유공자는 10%, 장애인은 관람료의 50%를 할인해 준다. 공연은 총 4막으로 이뤄져 있으며, 공연시간은 90분이다.

공연예매는 강북구 공연예매서비스(http://ticket.gangbuk.go.kr), 방문(삼각산문화예술회관 3층 문화운영기획팀), 전화(901-6233)를 통해 할 수 있으며, 빈 좌석이 있는 경우에는 당일 현장 구매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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