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가 관내 만 18세 이상 중졸 미만의 성인을 대상으로 문해기초능력 향상을 지원하고자 ‘은빛생각교실’을 운영한다.
‘은빛생각교실’은 한글초급기초반과 한글초급입문반 등 2개 반으로 구성돼있다.
한글초급입문반은 한글의 기초인 ‘ㄱ,ㄴ,ㄷ,ㄹ’부터 기본적인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생활문해능력까지 학습하는 프로그램으로 오는 3월부터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오전 9시 반부터 3시간 진행된다.
한글초급기초반은 입문반보다 한 단계 높은 수준의 수업으로, 초등학생 1, 2학년 수준의 문자해득교육이 이루어진다. 매주 화, 수요일 오전 9시 반부터 3시간 수업이다.
두 개 반 모두 올해 12월까지 진행될 계획이며, 영등포구 평생학습센터가 위치한 문래정보문화도서관 5층에서 운영된다. 수강 신청은 영등포구 교육지원과(02-2670-4173)로 전화하면 되며, 수강생은 연중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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