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는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나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적 기업 발굴 육성을 위해 ‘중구 예비 사회적기업’을 모집한다.
‘중구 예비사회적기업’이란 고용노동부의 사회적 기업 인증 조건에 못 미치지만 사회적 목적 실현과 수익성 창출로 성장 가능성이 높아 구에서 지원을 해주면 나중에 사회적 기업으로 전환할 수 있는 조직이나 기업을 말한다.
지정 조건은 일정한 조직 형태를 갖추고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일자리 제공 또는 사회서비스 제공 등 사회적 목적을 실현하며, 유급근로자를 고용해 영업활동을 하고 있는 중구 소재 법인이나 조합, 기업 등이다.
모집 분야와 업종은 ▲사회복지(노인ㆍ장애인ㆍ이주여성 고용 사업) ▲보건보육(보건ㆍ의료ㆍ보육) ▲문화교육(예술공연ㆍ문화교육) ▲기타 재활용, 청소, 도농 직거래, 집수리, PC사업 등이다.
신청 기업에 대한 현장 실사후 중구 사회적기업육성위원회 심사를 거쳐 예비사회적기업 2개를 선정한다. 선정 결과는 중구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하고 개별로도 통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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