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주민불편 없는 설 연휴’대책 마련
[강동구] ‘주민불편 없는 설 연휴’대책 마련
  • 황희두
  • 승인 2014.01.28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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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각종 주민 불편사항을 최소화하고 주민 모두가 따뜻하고 편안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분야별 대책을 담아 ‘2014 설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시행에 들어갔다.

지난 24일(금)부터 설 연휴 다음날인 2월 3일(월)까지 11일간을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훈훈한 명절 보내기, 물가안정, 특별교통대책, 제설 및 한파 대비, 주민생활불편 해소, 비상의료체계 확립, 안전사고 예방, 공직기강 확립 등 8개 분야로 나누어 중점 추진한다.

31일(금)부터 2일(일)까지 3일간 청소대행 업체가 휴무이므로 가정에서는 가급적 설 연휴가 끝나는 3일(월)부터 쓰레기를 배출해야 한다. 구는 연휴가 끝난 3일(월)부터 모든 장비와 인력을 동원하여 적체된 생활쓰레기를 신속하게 수거할 예정이다.

또한 설 연휴기간 동안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하기 위해 보건소 진료반을 운영하며, 중앙보훈병원, 강동성심병원, 강동경희대학교의대병원 등 3개 종합병원과 협의해 응급의료상황에 대비한다. 비응급 의료기관인 병원과 의원 49곳과 약국 177곳도 당번제로 운영한다.

강동구는 서울시와 연계하여 설 연휴기간 중인 31일(금)과 1일(토)에 시내버스와 지하철 운행시간을 새벽 2시까지 연장 운행하고, 29일(수)과 1일(토)에는 심야시간대 택시 승차거부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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