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0 성공 위한 청정광진 캠페인
G20 성공 위한 청정광진 캠페인
  • 박혜원 기자
  • 승인 2010.11.02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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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강변·구의·건대입구·군자·아차산역…10대 과제 선정
서울 광진구(구청장 김기동)는 오는 3일(수) G20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 및 저탄소 녹색성장 그린시티 청정광진을 만들기 위해 사회단체와 지역주민, 공무원 등과 함께 집중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 행사는 강변역을 비롯해 주민들의 왕래가 많은 5개 지하철역에서 총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G20 정상회의에 대한 주민 관심도 제고와 기초질서 지키기를 내용으로 진행 될 예정이다.

특히 구민 실천운동으로 글로벌 에티켓 함양운동, 기초 질서 지키기운동, 녹색생활 실천운동 등 3개 분야에서 중점 추진 10대 과제를 선정하여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G20 대비 글로벌 에티켓 함양운동’은 작은 목소리로 전화하는 휴대폰 에티켓, 불법 다운로드하지 않는 사이버 에티켓, 공공시설물을 내 집처럼 사용하자는 공공장소 에티켓, 미안함과 고마움을 표현하는 인사 에티켓을 포함한다.

‘기초질서 지키기 운동’은 침 뱉지 않는 거리 질서 지키기, 주정차 질서 준수하는 자동차 운행질서 지키기, 우측 보행하는 보행 질서 지키기를 내용으로 한다.

또 내 집 앞 내가 쓸고 주변 쓰레기 내가 치우기, 일회용품 줄여 저탄소 생활화하기, 음식 남기지 않고 남은 음식 싸가는 음식물 잔량 줄이기 등 ‘녹색실천 운동’도 전개한다.

캠페인은 5개조로 나눠 진행되며, 구역은 1조 강변역 테크노마트 앞, 2조는 구의역 신한은행 앞, 3조는 건대입구역 롯데백화점 앞, 4조는 군자역 예치과병원 앞, 5조는 아차산역 어린이대공원 후문이다.

길병주 자치행정과장은 “이번 청정광진 캠페인은 G20 정상회의 성공적인 개최의 주춧돌을 마련하고자 실시하게 된 것”이라며, “위기를 넘어 다 함께 성장이라는 슬로건처럼 작은 사업이 큰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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