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을 앞두고 강북구 지역 내 주민단체, 종교단체, 어린이집 등에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의 손길을 내밀고 있다.
우선 지난 23일(목), 강북구 번동제일교회에서는 떡국 떡, 김, 참치선물세트 등을 번1동 주민센터에 전달했다. 이튿날인 24일(금)에는 수유1동 통장협의회 통장들이 그 동안 십시일반 모은 기부금으로 준비한 라면 88박스를 수유1동 주민센터로 전달했다.
신기‧브레인 어린이집 역시 같은 날 신윤옥 원장을 비롯하여 교사, 재원 어린이들이 정성으로 모은 성금 1,471,000원을 수유1동 주민센터로 방문해 직접 전달하기도 했다.
24일(금) 우이동 주민센터에서는 관내 저소득 계층 및 홀몸 어르신 20명을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국제라이온스협회 354-C지구 서울 강북 라이온스클럽 회원들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준비한 쌀과 식용유를 전달했다.
한편, 송중동 새마을부녀회는 오는 2월 6일(목)부터 송중동 내 경로당 5개소를 순회하며 ‘설맞이 떡국 나눔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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