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는 설을 맞아 28일(화) 오후 6시부터 소속 공무원 200여 명이 전통시장을 방문,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대형마트, 전자상거래 등의 급속한 확산으로 침체된 전통시장의 상권을 활성화해 보자는 취지이다.
까치산․남부골목․방신․화곡중앙․송화․화곡본동 시장 등 6개 전통시장에서 제수용품, 선물세트, 식재료 등을 구입하게 된다. 부서에서 필요한 각종 물품도 함께 구매할 계획이다.
장보기가 끝난 후에는 전통시장 내 음식점에서 직원들과의 간담회를 개최, 소통의 시간도 갖게 할 예정이다.
한편 강서구는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공무원에게 지급되는 맞춤형복지포인트의 일부를 온누리 상품권으로 지급했으며, 1억 5천만 원 상당의 설 맞이 반장 보상품과 국가보훈대상자 위문품도 전통시장 상품권으로 지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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