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가로수 가지치기 작업 실시
[용산구] 가로수 가지치기 작업 실시
  • 김진희
  • 승인 2014.02.06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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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산구가 봄맞이 준비를 위한 ‘가로수 가지치기’를 올 3월까지 실시한다.

 이번 작업은 이태원로, 서빙고로, 원효로, 보광로, 효창원로 등 13개 노선 650여 그루를 대상으로 이루어진다.

 과도하게 자랐거나 늘어진 가지, 죽은 가지 등 미관을 저해하고 시민 생활에 불편을 주는 가지가 우선 제거된다. 도로변으로 기울어져 교통 흐름을 방해하거나 나무에 구멍이 생겨 쓰러질 우려가 있는 가로수도 대상이다.

아울러, 고압선이 지나가는 구간 아래에 있는 가로수 1천여 그루에 대해서도 가지치기를 진행한다. 한국 전력과 서울시에서 예산을 지원해, 다음 주부터 구에서 직접 가지치기를 시행할 예정이다.

용산구는 가로수 가지치기 작업 과정에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출·퇴근 시간대는 작업을 피하고 부산물은 작업 당일 현장 외로 반출하여 차량 통행과 보행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고 있다. 용산구는 은행나무 4,576그루, 버즘나무 1,612그루 등 18종 7,304그루의 가로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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