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북구]시·청각 장애부모 자녀 언어발달 지원
[서울 강북구]시·청각 장애부모 자녀 언어발달 지원
  • 박혜원 기자
  • 승인 2010.11.03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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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18세 미만 비장애 아동 대상, 매달 18일 이전 신청
서울 강북구(구청장 박겸수)는 시·청각 장애부모를 가진 자녀들의 언어발달을 돕기 위해 ‘시청각 장애부모 자녀 언어발달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신청자를 모집한다.

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시·청각 장애부모의 자녀에게 필요한 언어발달지원서비스를 제공해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업신청 대상은 부모가 모두 시각 혹은 청각 등록 장애인이면서, 소득수준이 전국 가구평균소득 100% 이하인 가정의 만 18세 미만 비장애 아동이다.

신청은 연중 수시로 할 수 있고 본인, 부모 또는 대리인이 거주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비치된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매달 18일 이전에 신청한 대상자들은 다음 달부터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대상자로 선정된 아동은 언어치료·청능치료 자격증을 가진 전문치료사로부터 언어치료·발음연습·놀이치료·독서치료 등 다양한 언어발달지원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강북구청 생활보장과 장애인바우처 담당(901-6674)에게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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