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0 기간, 서울의 우수한 대중교통시스템·시민 참여 협조 부탁
G20 정상회의 기간인 11월 11일~12일(금)은 서울의 우수한 대중교통시스템과 대중교통 참여 시민의식을 전 세계에 전파하기 위한 ‘서울 승용차 없는 날’ 캠페인이 열린다.이에 서울시와 ‘서울 승용차 없는 날 공동조직위원회’는 3일(수) 11시 청계광장에서 시민자율 동참을 요청하고, 서울시민 의식을 보여줄 것을 다짐하는 ‘서울 승용차 없는날 2010’ 발대식을 갖고 길거리 퍼레이드 및 자전거 홍보캠페인 등을 진행했다.
또한 청계광장을 출발해 세종로사거리·종각역·을지로입구에 이르는 약 1.2km 구간을 100대의 자전거가 함께 달리는 자전거 홍보캠페인도 진행했다.
조직위는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회의 종료시까지 승용차 교통량 30%이상 줄이기, 1천개 기업 참여 및 자전거 이용 활성화 유도, 교통량 모니터링, 기념식개최 등 다양한 캠페인을 펼칠 계획이다.
한만정서울 승용차 없는 날 2010 조직위원장은 “세계 각국에서 우리나라를 찾아 온 손님을 배려하는 마음으로 G20 행사기간동안 자가용 운행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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