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 에너지절약 함께한다
서울시-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 에너지절약 함께한다
  • 김진희
  • 승인 2014.03.27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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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별 에너지 절약 5~10% 절감목표 정해 실천

 서울시는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와 함께 에너지 절약 실천문화 확산과 온실가스 배출저감 노력으로 기후변화에 대응하면서 저소득층의 에너지빈곤 탈출 지원에 나선다.

 서울시와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합동)는 27일(목) 박원순 서울시장과 안명환 총회장 등 예장합동 대표 노회목사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기후변화 대응 및 에너지절약 실천 확산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다. 

 ‘글로벌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합동교단 소속 각 교회는 교회별 에너지 절약 5~10% 절감목표를 정하여 절약 실천에 앞장서며, 신재생에너지 이용 확대, LED 조명 사용 등 에너지 이용 효율화 및 예배당의 적정 실내온도 유지, 대중교통 이용, 대기전력 차단 등 다양한 에너지 절약을 실천하게 된다.

 또한 예장합동 소속 교회는 에코마일리지를 가입하고 그에 따른 인센티브를 활용하여 에너지빈곤층을 지원하며, 저소득층 에너지빈곤탈출 복지사업에 서울시와 협력하기로 했다.

 그리고 상암 에너지드림센터에서 실시하는 신재생에너지 등에 대한 체험 교육 프로그램과 기후변화 대응 노력을 기울이는 다른 국제도시들과의 교류 활동을 통해 미래 세대를 위한 ‘그린리더 난빛수호천사’도 육성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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