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직업 체험 프로그램 신청 받아
녹색직업 체험 프로그램 신청 받아
  • 황희두
  • 승인 2014.04.14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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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 디자이너, 환경운동가, 신재생에너지 기술자 등 현장 활동가의 특강과 진로코칭

그린멘토스쿨 포스터.
 서울시는 에너지 자립도시 서울을 이끌어갈 사회적 인재 양성을 위해 4월 26일(토)부터 12월 27일(토)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서울시 소재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학생을 대상으로 녹색 직업을 체험할 수 있는 ‘그린멘토스쿨’ 프로그램을 원전하나줄이기 정보센터에서 무료로 진행한다. 

 ‘그린멘토스쿨’ 은 에코 디자이너, 환경운동가, 신재생에너지 기술자, 로컬푸드 요리사, 에너지 국제개발협력 활동가 등 5개 녹색 직업을 주제로 현업 활동가들이 ‘그린멘토’로 참여하며, 특강과 실습을 진행하면서 생생한 현장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진로에 관한 코칭을 제공한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사회적 기업 터치포굿 박인희 이사, ▴환경단체 녹색연합의 이금희 활동가, ▴한국태양광산업협회 김연지 차장, ▴로컬푸드 요리사 행복한 요리농부 박소연 대표, ▴아이브릿지 문지현 대표 등이 ‘그린멘토’로 참여한다.

 프로그램은 2주 과정으로 토요일 오후 2시 30분부터 2시간 30분 동안 그린멘토의 특강과 실습, 환경 캠페인, 에너지 절약 실천과제 수행, 수료식 등으로 진행된다. 

  참가신청은 4월 14일(월)부터 5개 주제, 16개 과정에 대해 선착순으로 과정별 20명까지 원전하나줄이기 홈페이지(http://energy.seoul.go.kr)를 통해 접수받는다. 

 이밖에 서울시는 원전하나줄이기 정보센터에서 어린이·청소년, 가족을 대상으로 에너지의 과거, 현재, 미래를 눈으로 보고 느낄 수 있는 ‘고궁으로 떠나는 에너지 시간 여행’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원전하나줄이기 정보센터-덕수궁-에코하우스를 연계한 투어 과정으로 진행되며 어린이‧청소년 단체 및 가족 단위로도 신청 가능하며, 프로그램 1회당 참여 정원은 15명 이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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