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100개 인터넷 쇼핑몰 평가 결과 발표
서울시, 100개 인터넷 쇼핑몰 평가 결과 발표
  • 김진희
  • 승인 2014.04.14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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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 SHOP’, ‘YES 24' 올해 최우수 쇼핑몰 선정

 서울시는 지난 한 해 소비자들이 많이 이용한 인터넷쇼핑몰 100곳에 대한 평가 결과를 14일(월) 발표했다.

 100개 쇼핑몰은 ▴종합쇼핑 ▴오픈마켓 ▴해외구매대행 ▴컴퓨터 ▴의류 ▴전자제품 ▴화장품 ▴도서 ▴식품 ▴소셜커머스 ▴여행 ▴티켓, 12개 분야별 거래량과 업체 수를 고려해 각각 3개~27개를 선정했다.

 평가는 ▴소비자보호(50점) ▴소비자이용만족도(40점) ▴소비자피해발생(10점) 3가지 분야를 모두 합쳐 100점 만점으로 점수를 매기고 순위를 내는 식으로 진행했다.

 평가 결과, 개별 쇼핑몰은 GS SHOP(종합)과 YES24(도서)가 100점 만점에 86.77점으로 2013년 최우수 쇼핑몰로 공동 선정됐다. 2012년에 1위를 했던 CJONmart(식품, 86.4점)와 현대H몰(종합, 86.4점), 하나투어(여행, 86.3점), 동원몰(식품, 86.1점), 교보문고 (도서, 86.0점)가 뒤를 이었다.

유형별 인터넷 쇼핑몰 1위 업체.
 서적, 여행, 화장품 제품을 판매하는 쇼핑몰에 대한 평가는 전년 대비 소폭 하락하긴 했지만, 여전히 높은 평가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에 티켓 예매 사이트는 전년도 73.58점에서 80.56점으로 대폭 개선됐지만 다른 분야에 비해 여전히 낮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밖에도 전자제품, 구매대행 사이트에 대한 평가가 상대적으로 낮았다.

 평가분야별로 보면, 우선 소비자보호평가에서는 디앤샵, 하나투어, 모두투어 등이 49점(50점 만점)으로 가장 높았다. 소비자가 직접 참여한 이용만족도 평가에서는 YES24가 100개 업체 중 유일하게 30점이 넘는 점수(30.8점)로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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