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를 아끼는 착한가게 2000곳 모집
에너지를 아끼는 착한가게 2000곳 모집
  • 황희두
  • 승인 2014.04.21 11: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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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모니터단이 직접 에너지 진단 후 맞춤형 개선방안 제시

착한가게 참여 명패.
 서울시가 시민단체와 함께 중소 점포를 대상으로 맞춤형 에너지 진단 서비스를 제공하고 다양한 절전제품도 지원하는「에너지를 아끼는 착한가게(이하 착한가게)」사업을 올해에도 추진한다.

 올해 착한가게 사업은 미래소비자행동, 아키아연대 등 시민단체와 함께 진행하며, 총 2,000곳의 점포를 착한가게로 모집해 실질적인 에너지 절약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원한다.

 착한가게로 참여하는 점포에는 시민모니터단이 직접 방문하여 점포 에너지 사용실태를 점검하고, 이를 토대로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는 진단 보고서를 제시한다.

 또한 참여점포에는 명패와 조명‧냉난방‧전기제품에 대해 에너지 절약방법을 쉽게 알아볼 수 있는 절전 가이드북, 소정의 멀티탭‧LED‧에어컨 실외기 차양막 등 실질적으로 에너지 절약의 효과를 내는 절전제품도 함께 지원한다.

 이를 통해 연말까지 전년도 같은 기간에 비해 전기사용량을 5% 이상(자율 설정) 절감한 점포에는 착한가게 마크를 수여하며, 시민단체와 함께 시상식 개최 및 우수사례 전파 등을 통해 널리 홍보할 예정이다.

 착한가게에는 서울시내에서 사업자 등록을 필하고 1년간 영업해온 중소점포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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