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공항대로 간판 개선사업 추진
[강서구] 공항대로 간판 개선사업 추진
  • 박윤선
  • 승인 2014.04.24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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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서구는 공항대로 일대 우후죽순 난립한 간판을 건물과 조화된 아름다운 간판으로 정비하는 “공항대로 간판 개선사업”을 올해말까지 추진한다.

 공항대로는 김포국제공항과 서울 도심을 연결하고 있어 대한민국을 방문하면 제일 처음 접하는 길이다. 따라서 구는 서울의 관문도시로서 이미지에 걸 맞게 깔끔하고 세련된 간판을 선보여 외국인은 물론 지역 주민들의 눈을 즐겁게 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법령의 범위 내에서 간판 크기와 갯수를 줄이고 업소별 독창적이고 다양한 간판 설치를 유도한다. 에너지절약의 일환인 LED 조명·타이머스위치 설치하여 전기소모를 최소화한다.

 사업구간은 강서구청사거리 성지빌딩에서 등촌역 호텔그린월드빌딩까지이며, 양방향 105개 업소가 대상이다. 이 중 신성빌딩(공항대로 423)에서 우림보보카운티뷰 오피스텔(공항대로 509) 구간 17개 동 72개 점포는 우선 정비한다.

 강서구는 해당구간 지역주민들의 참여가 중요한 만큼 이들이 적극적으로 사업에 동참할 수 있도록 참여분위기를 확산시킬 계획이다. 총 1억 7천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11월까지 단계적으로 정비를 완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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