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금)∼14일(일)까지, 세계 24개국…총 1만5천여개 전시
‘2010서울 세계 등축제(Seoul Lantern Festival)’가 서울 청계광장에서 5일부터 14일까지 열린다.
‘2010∼2012 한국방문의해-서울과 함께’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 행사는 서울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과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서울시에서 기획했다.
이번 축제에는 세계 24개국, 29개 지역에서 초청된 해외 초청등과 국내 전통등을 포함한 총 1만5천여개의 등이 전시될 예정이다.
11월 3∼4일 등축제 준비 현장의 모습을 담았다. 개막식을 하루 앞둔 4일 저녁에는 일부 작품들을 점등 했다.
일본 도쿄에서 온 관광객 이호다미야코(今田都子, 58세, 여)씨는 ‘20101서울세계등축제’ 현장을 보고 ‘대단하다(すばらしい)’며 감탄했다. “특히 빛과 함께 불이 뿜어져 나오는 분수가 아름답다”고 말했다.
청계천을 찾은 시민들은 점등된 작품들을 자세히 살펴 보기도 하고 사진도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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