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량 측정·컨설팅 하는 ‘양재천 U-Health 파크’
운동량 측정·컨설팅 하는 ‘양재천 U-Health 파크’
  • 박혜원 기자
  • 승인 2010.11.04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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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공원+유비쿼터스 결합된 공원…11월 15일(월)부터 본격 운영
 서울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운동량 자동 측정과 맞춤 건강 컨설팅이 모두 가능한 ‘양재천 U-Health 파크’ 조성을 완료하고 20일간 시범운영을 거친 후 오는 15일(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그동안 건강도시연맹 국제대회 개최, 의료관광 추진, 치매조기검진 등 다양한 사업을 펼쳐왔던 강남구가 생태공원과 유비쿼터스가 결합된 신개념의 양재천 U-Health 파크를 선보인 것이다.

▲ '양재천 U-Health 파크'. ⓒ서울시 제공
이번에 개장하는 양재천 U-Health 파크는 운동량을 자동 측정한 후 관리까지 해주는 ‘U-Health 트랙서비스’와 전문 상담사에게 건강검진과 컨설팅을 받을 수 있는 ‘U-Health 체크서비스’, 운동량 데이터와 각종 정보를 산책로에서 볼 수 있는 ‘U-Health info서비스’, 온라인을 통해 건강에 관한 모든 정보를 얻을 수 있는 ‘U-Health 웹서비스’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 '양재천 U-Health 센터'. ⓒ서울시 제공
양재천 U-Health 파크는 구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U-Health 센터는 월~토 오전9시부터 오후6시까지, 산책로 키오스크는 연중 오전6시부터 밤12시까지 운영된다.

강남구 관계자는 “양재천 강바람을 느끼며 운동하다 보면 자신도 모르게 첨단 유비쿼터스 기술이 주민들의 건강과 운동 분석을 하고 있을 것”이라며 “내년에는 전문가의 운동․건강강좌도 운영할 계획인데 U-Health 파크 조성을 계기로 더 많은 주민들이 양재천을 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재천 U-Health 파크는 양재천 대치교~영동2교 구간이며, 양재천 U-Health 센터는 지하철 3호선 도곡역 3번 출구로 나와 대치 쌍용아파트 근처 대치교 부근에 위치해 있다.

▲ '양재천 U-Health 파크' 지도.  ⓒ서울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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