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주민 정신건강 위해 정신보건협의체 구성
[강동구] 주민 정신건강 위해 정신보건협의체 구성
  • 박윤선
  • 승인 2014.04.28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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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나라 2011년 자살률은 표준인구 10만명당 31.7명으로 OECD 국가 중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강동구는 인구 10만명당 25.9명의 자살률을 보이고 있다.

 강동구 정신보건센터가 오는 5월 8일(목) 오전 10시 보건소 3층 강당에서 관내 정신보건기관과·정신보건협의체(GangDoung-Gu Mental Health Consultative Group)를 구성해 지역주민의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해소 및 정신건강을 위한 예방사업의 기틀을 강화한다.

 관내 정신보건기관으로는 정신질환자가 재활을 위해 낮 시간에 이용할 수 있는 이용시설(행복정신건강센터)과 주거시설(서울 우리집), 여성알코올중독자를 위한 치료공동체 주거시설(행복을 만드는 집) 등 6개 시설이 운영되고 있다.

 구는 이들 정신보건기관과 함께 협의체를 구성, 앞으로 강동구 정신보건기관 네트워크의 포괄적, 협력적 관계를 강화함으로써 정신질환자의 재활, 사회복귀, 인권보호 등을 더욱 체계적으로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강동구 정신보건센터는 지난 2007년 9월에 강동구 보건소 내 1층에 개소하여 중증 정신질환자 관리사업, 알콜중독관리사업,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사업, 우울자살 예방사업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치료 중인 대상자를 위한 재활 프로그램, 사례관리, 치료비 지원 등의 다양한 사업 등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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