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봉구] 전국 최초 '스마트워크센터' 운영
[서울 도봉구] 전국 최초 '스마트워크센터' 운영
  • 박혜원 기자
  • 승인 2010.11.04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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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딩컴퓨팅 등 첨단 IT기술 활용…사무실 안가도 업무처리 가능
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지난 3일(수) 1층 광장에서 ‘스마트워크센터 1호점’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스마트워크센터란 도심에 있는 사무실로 출근하지 않고 주 1회 이 상 정례적으로 주거지 인근에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ICT(Information & Communication Technology) 기반의 사무실로, 이번 도봉구청에 설치된 스마트워크센터에는 공정거래위원회, 예금보험공사 등 8개 기관의 직원들이 근무하게 된다.

도봉구청 6층에 문을 연 스마트워크 센터는 행정망이 연결된 좌석 20석과 민간인 개방용 좌석 4석 등 24석을 갖췄고 클라우딩컴퓨팅 등 첨단 IT 기술을 활용해 본인 사무실과 동일한 근무환경을 제공한다.

또 스마트워크센터에는 출입통제를 위한 혈관인식시스템·폐쇄회로(CC)TV 등을 설치해 보안성이 강화됐다.

한편 스마트워크센터는 2015년까지 전국에 50곳으로 확대할 예정이며 전체 공무원의 30%가 재택근무 형태로 업무를 볼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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