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교통문화상 대상에 최봉순씨
서울시 교통문화상 대상에 최봉순씨
  • 박혜원 기자
  • 승인 2010.11.04 15: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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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자 자율의식 개혁·스쿨존 지키기 운동 등 교통문화 정착 인정
제8회 ‘서울시 교통문화상’ 대상으로 ‘친절기사 교통봉사대’ 대원 최봉순씨(58·여·금천구 독산동)가 선정됐다.

최봉순씨는 2001년 5월에 친절기사 교통봉사대에 가입하여 현재까지 ‘독거노인 및 불우이웃돕기 운동’, ‘도서벽지 초등학생 초청 서울견학 행사 등 봉사활동’, ‘운전자 자율의식 개혁’, ‘스쿨존 지키기 운동’ 등을 전개하며 선진 교통문화 정착을 위하여 노력한 점을 인정받아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왼쪽부터 '서울시 교통문화상' 대상 최봉순씨, 최우수상 김명배씨, 우수상 최홍운·송시환씨. ⓒ서울시 제공
최우수상 수상자로는 지난 20여 년간 tbs 교통방송 통신원으로서 활동하며 1995년 ‘사단법인 한국 112무선봉사단’을 창설하여 현재까지 전국적으로 교통안전 범국민운동 캠페인을 펼치고 있는 김명배(61·송파구 마천동)씨와 ‘도로에서의 교통안전에 관한 교육·홍보·연구 및 기술개발’ 등을 통해 교통질서를 확립하고 교통의 안전성을 높이는데 앞장서고 있는 ‘도로교통공단 서울특별시지부’가 선정됐다.

 우수상에는 교통질서확립운동·교통사고 줄이기 운동 등을 통해 교통문화 선진화와 교통사고 예방에 기여한 새마을 교통봉사대 지도위원장 최홍운(79·강북구 미아9동)씨와 교통질서 캠페인 및 교통안전 시설 모니터링 활동 등에 참여해 교통안전과 교통문화 정착에 기여한 시민교통안전협회 송시환(61·양천구 목동)씨, 교통사고 예방활동을 추진하여 올바른 교통안전문화 조기 정착에 기여한 삼성교통 안전 문화연구소가 선정됐다.

수상자 선정은 각 단체에서 추천을 받아 접수된 16건의 수상후보자들에 대하여 서울시 평가담당관실의 공적사실 현장 확인 조사를 거친 후, 학계·언론계·시민단체 등 13명으로 구성된 공적심사위원회의 2차에 걸친 심사를 통해 이뤄졌다.

한편 ‘서울시 교통문화상’ 시상식은 오는 11월 5일(금) 오후 3시, 서울시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시 교통문화상은 서울의 교통환경과 선진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하고 봉사하는 훌륭한 시민 또는 단체에게 수여되는 서울시 시민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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