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천구]양천구청서 독서토론회 열려
[서울 양천구]양천구청서 독서토론회 열려
  • 박혜원 기자
  • 승인 2010.11.04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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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일(화), 직원 50명과 하성란 작가…‘알파의 시간’ 으로 토론
양천구(구청장 이제학)는 지난 2일(화) 오후 4시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독서토론회를 개최하여 직원 50명이 서로의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토론도서는 2009년도 현대문학상을 수상한 하성란 작가의 단편 '알파의 시간'이 채택되었으며, 독후감을 발표하고 작가가 추구했던 핵심 주제에 대한 토론을 진행했다.

토론회에서는 작품의 시대적인 배경인 86아시안게임·88올림픽과 주인공 아버지의 직업인 공무원에 대한 내용을 구정 업무와 접목하는 등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

토론회에 참석한 이제학 양천구청장은 “독서는 지혜의 등불을 밝히고 독서를 통한 토론은 새로운 소통문화의 매개체가 될 것”이라고 말하며 “문학작품도 좋지만 다음에는 지식경영을 위한 미래 도서를 선정해 더욱 심도 있는 토론회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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