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설치한 포충기는 공원 등 소등 및 점등시간에 따라 자동으로 작동된다. 자외선 램프가 해충을 유인하며, 접근한 해충을 흡입 팬으로 빨아들여 회전칼날로 분쇄해 아래쪽 퇴출구로 배출하는 방식으로 해충을 제거한다. 유효면적은 약 500㎡에 달한다.
김상국 공원녹지과장은 “해당 제품을 이미 중랑천 뚝방길 등에 설치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이끌어낸 바 있다.”며 “앞으로 발바닥공원에서도 주민들이 보다 편안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야간산책 등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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