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가 제59회 현충일을 맞아 동작주차공원 내 주차장을 개방하는 등 현충일을 찾는 참배객들을 위한 방역 및 교통대책이 포함된‘현충일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현충일 종합대책은 쾌적한 분위기 속에서 호국 영령을 추모할 수 있도록 교통, 청소, 환경정비, 방역소독, 안내·봉사 등을 골자로 6월 1일(일)부터 10일간 시행한다.
구는 현충일 당일 흑석초, 동작중, 중대부초 등 국립서울현충원 인근 학교 운동장 3곳을 임시주차장으로 확보했으며 도시시설관리공단과 협조해 동작주차공원내 주차장을 무료 개방하기로 했다. 6월 4일(수)부터 7일(토)까지 청소인력 128명 및 117대의 청소장비를 투입해 집중청소를 실시한다.
환경정비 대책으로는 이달 23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보·차도 파손 등 도로시설물을 점검·정비하고 1일부터 10일까지 먹을거리와 꽃 노점 등 상품적치 행위를 집중 단속한다. 또 구 보건소는 2차례에 걸쳐 8명의 방역인력 및 8대의 장비를 동원해 위생관리에도 철저를 기할 예정이다.
아울러 새마을운동동작구지회 등 10개 단체 600명은 참배객 안내 식수지원 등을 실시하고 동작구 바르게살기운동동작구협의회와 적십자봉사회 동작지회 회원 40여 명은 현충일 당일 국립서울현충원 내 정문과 후문 주변에서 미아예방 이름표 달아주기 자원봉사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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