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가 가정 내 에너지 사용 실태를 진단해 불필요한 에너지 사용을 줄이는‘찾아가는 에너지클리닉 서비스’를 이달부터 본격 운영한다.
‘에너지클리닉 서비스’는 각 가정의 에너지 사용 실태를 점검해 가정마다 생활특성에 맞는 에너지 절감방법을 안내해주는 서비스로, 에너지 절약을 생활화하기 위해 추진된다.
이에 구는 올해 에너지 사용실태 진단 항목을 기존의 전기 부문에서 전기를 비롯한 가스 및 수도 등 전반적인 에너지 부문으로 확대 운영하고, 지역 내 공동주택 및 노후·불량주택 등 에너지 진단 희망 800가구를 선착순 모집한다.
광진구는 홈 에너지 컨설턴트 총 17명으로 구성된 2인 1조의 진단팀을 편성해 이달부터 9월까지 에너지 진단 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다.
주요 서비스 내용은 ▲ 전기 및 가스 등 가정에너지 사용실태 측정 및 진단 ▲ 보일러 운전방법 및 계절별 관리 방법 ▲ 고효율 조명기기, 단열창호 등 에너지 절감방법 안내 ▲ 주택·건물 에너지 효율화 사업(BRP), 태양광 지원사업 등 에너지 관련 서울시 지원 사업 소개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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